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김종철 교수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선임

한영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1) 교수는 임기 2년의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지난 23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제30조에 의거 문화재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임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 구성은 건축, 동산, 민속, 기념물, 박물관 5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주요 기능은 문화재위원은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며 문화재전문위원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위촉받은 사항에 대하여 자료수집, 조사·연구와 계획을 입안하며 분과위원회 활동을 한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 자료, 경상북도 등록 문화재의 지정과 해제를 위한 조사·심의와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기준안 및 현상변경 허가 관련 조사·심의를 수행한다.

김종철 교수의 문화 분야 학술 저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기초학문 학술 저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학문적 역량으로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 중앙계획지원단, 국립호국원 자문위원회, 광주시 광산구 경관위원회,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회, 대구시 중구청 문화도시위원회, 경기도 가평군계획위원회 등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현재 정부와 전국 각종 지자체의 문화사업 분야 평가위원장 및 평가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