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개막 2주, 1만 명 관람

서정학 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10,777명(사전예약 12,554명)이 입장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이건희 컬렉션’ 21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을 6월 29일(화) 전격 공개했다.

 

전시 첫날부터 미술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줄을 섰을 뿐만 아니라, 주말 하루 1,500명 입장권도 2주째 매진되는 등 대구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21점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웰컴 홈: 향연饗宴’의 작가 및 작업 세계를 소개하는 영상 3편을 시리즈로 제작해 공식 채널과 누리집 내 디지털 미술관에 게재해 8,000회 이상 조회됐다.

 

전시 준비기부터 순차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영상 ‘웰컴 홈: 향연饗宴’은 총 3편이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이 출연해 ▲1편: 이인성과 이쾌대, ▲2편: 서동진, 서진달, 변종하, ▲3편: 김종영, 유영국, 문학진을 주제로 작가 소개 및 작업 세계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전달해 특별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특별전 이전에는 젊은 층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 전시 이후 상대적으로 미술관을 덜 찾았던 중장년 관람객이 크게 눈에 띄었다”며, “젊은 세대들이 부모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삼성 창업과 성장 토대가 된 대구 제일모직, 삼성라이온즈 등 삼성과 관련된 추억을 상기하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미술관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수어 도슨트, 큐레이터 전시 투어 등의 영상을 제작해 관람객들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인성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과 이쾌대 ‘항구’(1960), 서동진 ‘자화상’(1924), 서진달 ‘나부입상’(1934), 문학진 ‘달, 여인, 의자’(1988), ‘변종하 ‘오리가 있는 풍경’(1976), 유영국 ‘산’(1970’s) 시리즈, 김종영 ‘작품 67-4’(1967) 등 이건희 컬렉션 21점과 대구미술관 소장품 및 대여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대구미술관 기증작품의 가치를 더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 후 무료관람 가능하며, 관람인원수는 회차별 250명, 1일 1,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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