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배우성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대구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특색 있는 개발방향 구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6월 18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원도심 공간에 대한 기본현황조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방안 마련 등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발전전략과 시청사 후적지 일원의 현실성 있는 개발방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중간보고회 이후부터는 시청사 후적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방안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최근 도시계획조례 변경 관련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시청사 후적지 주변은 물론 원도심 전역에 개발관련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하면서“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는 본 용역을 통해 원도심 전체의 유의미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시청사 후적지가 대구 전체로의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새로운 형태의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안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대구시 원도심 전체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컨셉을 발굴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최적의 개발 모델제시를 목적으로 지난해 7월 28일 착수하여 올해 연말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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