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중구의원 "고립 청년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해야"
대구 중구의회 김동현 의원은 지역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종합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현 중구의원은 26일 제296회 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의 약 67.5%가 우울감을 느끼고 있으며 19~39세 청년의 약 8.2%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며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공감대 형성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고립이나 은둔의 문제는 청소년과 청년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생애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신속한 발굴과 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중구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중구청년지원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청년 사업 활성화에 기반을 다져 고립·은둔 청년이 신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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