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추진
권태원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부터 초등학교 5,6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은 어린이들에게‘슬기로운 기후변화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교육하고자 준비했다.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의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본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달서구 초등학교 13개교 63개 학급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문제 인식하기, 기후변화 바로알기,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한 노력 살펴보기 등에 관한 강의 후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한다.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0년부터 2년째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교재를 제작해 배부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전세계 최대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에 대한 시대적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참여 기회가 되고, 자녀의 교육을 통해 가정으로 전파되어 합리적인 온실가스 저감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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