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보험지원 대폭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염대규)는 최근 지속적인 원화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수출보험 이용한도를 대폭 확대한다.
환율 변동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환변동보험의 경우 인수한도를 기존의 100만불에서 200만불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대금 미회수 위험이나 클레임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단기수출보험의 경우에도 지원한도를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8월 8일 청약분부터 적용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기업, 수산물 임산물을 제외한 농식품 수출업체이며 지원한도 이내에서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aT와 수출보험지원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053-252-4932)에 가입신청을 하고 가입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분을 납부하면 되고 90%에 해당하는 보험료는 aT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직접 정산·지불하게 된다.
염대규 본부장은 “원화 환율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역업체들이 가입하여 우리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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