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오는 10일 견본주택 오픈

566세대 초고층…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용산역 인접 ‘더블역세권’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조감도

박지윤 기자
최근 대구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달서구에서 효성중공업이 초고층 주상복합 공급을 앞두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를 공급한다. 감삼동에서만 3번째 공급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48층에 전용면적 84㎡, 94㎡ 아파트 363가구와 84㎡ 오피스텔 203실 등 총 566가구의 중대형 위주의 공간과 평면으로 구성된다.

 2019년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과 2020년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II(246가구)와 합하면 총 1132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번 3차 단지는 총 566가구로 1, 2차 단지를 합한만큼 규모가 크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1~3차 단지를 포함한 죽전 역세권 4000여가구 초고층 주상복합타운 개발의 중심입지에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장동초, 본리초를 비롯해 10여곳의 초, 중, 고 및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을 갖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높은 곳이다. 

도보권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는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며, 죽전역 서측에는 출입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있고, 성서IC, 남대구IC를 이용하면 주변도시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이밖에도 지난 6월 말 준공된 KTX 서대구역과도 가까워 KTX 이용은 물론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달서구는 최근 신청사 조성 호재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및 주거단지 공급 등이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수성구, 중구와 함께 대구광역시를 이끄는 3구 중 한 곳으로 꼽혀온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54만8694명(2021년 9월 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도 대구 중심권에 위치해 있는 데다 대구 도심지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달성군 일대의 산업단지, 구미시로 접근성도 뛰어나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최근 신청사 건립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건립 규모는 9만7000㎡보다 8496㎡(8.75%) 증가한 10만5496㎡가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규모가 커지면서 예상 사업비도 3000억원에서 3312억원으로 늘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2013년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 전국 곳곳에 아파트를 공급해왔다.

대구에서는 2006년 해링턴 플레이스의 전신인 백년가약 브랜드로 수성구 매호동과 신매동, 범어4동에 아파트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감삼동을 비롯해 남산동과 신암동, 만촌동 등지에서 분양했다.

2019년에는 감삼동에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이 평균 14.98대 1, 만촌동의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이 18.0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감삼동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Ⅱ가 24.55대 1, 남산동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가 평균 42.48대 1, 최고 70.9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는 오는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16일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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