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먹거리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대형마트 업계가 가을 나들이철과 연말 모임 시즌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주류 할인 행사를 앞다퉈 선보인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년에 두 번 열리는 와인장터와 와규 위크를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가을 와인장터의 테마는 ‘연말 파티 준비’로 정하고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과 여러 명이 즐기기 좋은 매그넘 와인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와인으로는 프리미엄급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와 ‘앙드레 끌루에 샹파뉴 초키’를 각 행사가 5만9천800원·6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제안한다. ‘상파뉴 샤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 ‘도멘 생 미셸 브뤼 NV’,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20% 할인한 각 행사가 2만9천600원·1만9천840원·1만3천920원에 준비했다.
단체 모임을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G7 매그넘 3종’은 1.5L의 대용량 와인으로 각 행사가 9천990원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한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위크’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와규 전품목 가격 할인에 더해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만원당 3천원 추가 할인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용 구이류를 역대 최대 물량인 120t 준비했다.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은 60t을 확보했으며, 100g당 3천680원에 판매한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같은 기간 와인장터에 동참한다. 20일까지는 구이류 70t 물량을 준비해 ‘호주산 와규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인기 와인과 위스키 50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주주(宙酒)총회’를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고급·한정판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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