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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대구대,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로 학생 소통 강화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기말시험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경산캠퍼스와 대구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대의 대표적 학생소통 행사인 ‘차 한 잔의 여유’에는 이상기 교학·경영부총장,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이근용 부총장 일행은 간호보건학부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대구캠퍼스(대명동 소재)를 찾았다. 이 부총장은 학생들에게 200인분의 햄버거와 만두,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3일간 총 16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됐다.
김지언 씨(간호학과 2년, 20세, 여)는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기 위해 대구캠퍼스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 주신만큼 시험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대박 내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부총장은 “평소 대구캠퍼스에서 공부하는 간호보건학부 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니 기분이 좋다”며, “차 한 잔의 여유로 시험공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잘 달래며 원하는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차 한잔의 여유’ 행사는 시험기간에 총장과 교직원, 신임교수, 학부모, 총동창회 등 다양한 주체가 나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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