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교사공감능력 향상을 위한‘공감 3기술’(T.E.T.) 연수 실시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연숙)은 2015년 1월 12일(월)부터 1월 14일(수) 3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사공감능력 강화를 위한 교사역할훈련(T.E.T.)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사 공감훈련 코칭단으로 활동하게 될 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부행복공감교육은 마음으로, 미소로, 눈맞춤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을 행동화 (Empathy In Action)하고자 하는 행복 성장 지원 실천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3행동(마∙미∙눈)을 통해 공감을 실천하고, 교사들은 공감의 3기술(I-메시지, 적극적 경청, 무패적 방법)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교사역할훈련(T.E.T.) 연수는 교사들이 익혀야 할 공감의 3기술을 강의 중심이 아닌 실습과 피드백, 역할놀이 중심으로 진행하며, 3일간 24시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서울 GTI 코리아 소속 T.E.T. 전문 트레이너인 심상숙 강사는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 지도를 위한 공감의 기술을 습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과 마음 깊이 공감 방법을 익히게 된다고 전했다.
12일(첫날) 연수 과정에 참여한 김교사는 마음의 울림을 주는 연수 내용이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하며 학생지도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권연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남부행복공감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교사들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며, 연수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공감교육 전문가로서 남부교육지원청 온-오프 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여 모든 교사들이 공감교육 전문가로서 학생 행복 교육을 지원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살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