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여중,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 대상 수상
유기견, 유기묘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주제로 선정
배우성 기자
성명여자중학교(교장 배익홍)는 지난 9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에서 반려동물은 소중한 생명체로, 그 존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의 “나의 하치”로 중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가한 학생은 2학년 총 5명(안지원, 최보나, 성지윤, 변해나, 정아연)으로, 평소 국제교류동아리활동을 하는 아이들로 구성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15개 팀은 본선에서 스토리 구성의 완성도, 재미, 내용의 독창성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주최한 대회로 성명여중은 유기견, 유기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사회적 모습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고, 에어팟 프로 5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성명여중 배익홍 교장은“여름방학 내내 학생들이 나와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웠는데, 이런 좋은 결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어 더없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라고 전했으며, 조민재 지도교사는“작년에 처음 일본어를 접한 학생들이 초반에는 어려워했지만 차근차근 기초적인 역량을 기르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기상을 수상한 2학년 성지윤 학생은, “여름방학 내내 나와서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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