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공교육 경쟁력 향상 기대
경북도교육청의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가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면서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수업연구교사 330명, 수업선도교사 100명, 수업명인에 4명이 도전해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수업선도교사 및 수업명인의 경우 일상수업 심사도 받았다.
다음달 초 활동 실적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심사는 전문성 신장 노력 및 수업 개선에 대한 보고서, 10차시의 수업 성찰일지로 이뤄진다.
수업 공개와 수업 관련 연수, 수업 영상 탑재, 수업 연구 활동, 수업 컨설팅 등의 실적을 종합해 평가하며 수업 성찰일지는 수업자의 의도, 준비, 수업 운영, 평가 및 반성을 중심으로 작성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가 수업선도교사에 도전해 연구수업과 일상수업 등 2번의 심사를 위해 심사단이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심사했으며, 울릉도 내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선생님의 역량 강화 연수 및 연구활동비를 지원했고,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플랫폼, 수업 나누리를 통해 수업 나눔 및 수업 자료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풍토와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