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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홈플 ‘원 바이트 밀’ 델리 매출 최대 82% 상승

모델이 13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고백스시 콤보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강정, 초밥 등 한 입에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원 바이트 밀’(One bite meal, 한 입 음식)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원 바이트 밀 델리(즉석조리식품)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상품별로 최대 82% 뛰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홈플러스 델리 상품의 카테고리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한 입에 먹기 편리한 강정류, 초밥류, 김밥류 상품들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 입 크기로 조리한 닭강정, 새우강정 등 강정류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81% 증가했다. 초밥류는 최대 36%, 김밥·유부초밥류는 최대 82% 늘었다.
홈플러스는 원 바이트 밀 상품의 성장을 예상해 관련 델리 메뉴들을 집중 육성해왔다. 대표 상품은 강정 브랜드 ‘솥솥’이다. 지난해 10월 이 브랜드를 출시해 한 달 만에 강정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초밥의 경우 스테디셀러 제품인 ‘고백스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새로운 메뉴와 구성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간단하고 편리하게 고백스시를 맛볼 수 있도록 신상품 ‘고백스시 콤보도시락(10입)’ 4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 샐러드와 같은 간편식 상품들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최대 18%, 57%씩 신장했다. 간편한 델리 상품의 매출 신장세는 직장인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 상권 점포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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