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위한 협약체결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일 성남시 KT분당사옥에서 주식회사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나선다.
aT와 (주)KT, 분당서울대병원은 개별기업 단위로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3개 기관이 함께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노사공동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구현, 나눔문화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등 3개 회원사는 기업간·노사간 연대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로 명명키로 했다.
이들 회원사는 25일 UCC를 공식 출범시키고, UCC가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사 합동 환경정화 활동추진,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 모금 등 회원사들이 연대한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aT는 2005년부터 ‘aT 사랑나눔단’을 구성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전사적 확산 및 규모화를 위해 내부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노사문화 교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우리나라 노사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 회원사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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