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아토피ㆍ천식 예방 건강캠프 실시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11월 4일(수) 문경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년 지역교육청 건강증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ㆍ 천식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프'를 문경관내 초등학교 아토피ㆍ천식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과 보건(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아토피ㆍ천식 질환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동ㆍ청손년들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중심의 아토피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으며, 실제 지난 5월 문경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유무를 조사한 결과 전체학생의 10%(334명)의 학생이 아토피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아토피ㆍ천식 예방 캠프에서는 경상북도아토피ㆍ천식예방교육센터 전문 강사 특강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피톤치드 숲길걷기 등 아토피 치유를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열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에서는 학생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아토피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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