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3년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와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예천군은 지난해 2등급에 2014년 이후 9년 만에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은 전국 10개 시·군이며 군 단위는 4곳으로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 예천’을 비전으로 3개 과제,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청렴 리더교육,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맞춤형 청렴교육과 청렴서한문 및 문자알리미 발송, ‘청렴의 날’ 운영 등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확대·운영하고 간부공무원의 부당지시 근절과 상호존중 실천서약, 청렴메시지 전파 등 청렴 의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덕분에 종합청렴도 1등급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