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별고을민화협의회, 한국민화진흥협회 공모전 입상 쾌거
백성수 기자
성주군 별고을민화협의회는 한국민화진흥협회가 3월 21일 서울 인사동에서 실시한 제1회 전국 공모전에서 조현경회장 외 3명이 특선 3점 및 입선 1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전통민화에 취미가 있는 지역민을 회원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한 취미생활을 유도코자 조직한 이래,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주생명문화축제에 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5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과제 실습과 현지연찬으로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여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한국 미술대전, 대구시전, 경상북도전에 출품하여 특선 9명 등 전 회원이 입상 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화적도(꽃과 나비), 모란도, 용호도(용과 호랑이)의 작품이 수상하게 되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별고을민화협의회가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통민화 기술 보급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의 선도 조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