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봄맞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이민규 기자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은)와 재능기부봉사단은 3월29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집을 수리 할 수 없는 저소득가구를 발굴하여, 삶에 지친 소외이웃이 의욕을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랑실천 가구는 건축한지 60년이 노후 된 주택으로 공사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붕보수공사, 도배·장판 교체, 전기수리, 벽면도색 등 전반적인 집수리사업을 하여 나눔&채움 하우스 12호점을 오픈하였다.
평화남산동 김영욱 동장은“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재능기부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불어 행복한 평화남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까지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하였으나, 한집 한집 변화된 가구를 볼 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4월중에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곡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남산동 일대에 벽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경 나눔&채움 하우스 13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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