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산불예방 순회교육 실시
이민규 기자
김천시 어모면(면장 이정하)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률이 높은 청명▪한식에 대비하여 3월 24일부터 관내 33개 마을 회관 및 경로당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산불 예방, 인구 15만 회복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협조 등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 및 홍보했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교육 내용은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예방의 필요성, 산불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고, 특히 산림 인접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및 각종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부득이 소각을 해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면사무소에 신고하여 산불감시원, 면사무소직원의 입회하에 즉시 불을 끌 수 있는 안전 장비를 갖추어 소각을 함께 할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산불발생에 대한 처벌 규정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교육했다.
아울러 금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어모면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당부를 하였다.
또한, 산불예방 교육과 더불어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의 일치 독려, 체납세 납부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횡행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어모 옥율∼ 대항 대룡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기공 등 시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 및 홍보하였다.
이정하 어모면장은 “아직까지 우리 어모면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어르신과 면민여러분의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우리시의 산림을 푸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