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시장, 고객 감사 대잔치 펼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강정민 기자
상주중앙시장이 12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행사의 하나로 상주중앙시장에서 가을 고객 감사 대잔치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사업의 하나로 국비와 지방비 2,200만원을 들여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가을 고객 감사 대잔치에서는 시장에서 물품을 1만 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중앙시장 내 ‘꼭감카페’ 앞 행사본부에 제출하면 즉석복권을 지급한다.
즉석복권을 긁어 맞히면 마스크, 손세정제, 장바구니 같은 물품을 지급하는 등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주중앙시장의 홍보 영상물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중앙시장의 매력을 전국에 소개하는 등 시장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참가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방역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에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이 늘고 시장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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