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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아토피 그린 캠프 `자연 속 건강 찾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공원관리공단(한려해상ㆍ노량분소)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숲탐방로와 금산 자연관찰로 등에서 `숲과 자연속에서 건강찾기`를 주제로 아토피 그린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아동 및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창한 편백숲 속에서 피톤치드를 쐬면서 감성을 높여주는 숲해설, 자연 소재의 나무공예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자연의 치유기능 및 숲의 역할에 대한 효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또 한려해상 국립공원도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토피 질환 예방ㆍ퇴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아토피 증세를 완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이영진 팀장은 "건강과 아토피 치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아토피 그린캠프를 실시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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