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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청송자연식품공장 준공식 가져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재료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가공생산하는 '청송자연식품공장'이 11일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기상레이더기지 부근)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면봉산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청송자연식품공장은 제조실, 포장실, 분쇄․세척실, 금속검출실, 완제품 보관창고, 포장재 창고 등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이 농산물을 활용한 도토리묵, 우리콩 두부를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농협 하나로 마트, 일반 마트, 식당 등에 납품할 예정이며 '청송로컬푸드 판매점'과 연계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도 판매가 확대 될 것이며, '도농교류 센터'로도 활용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생산하는 식품공장은 슬로푸드 이미지와 가장 적합한 청송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에 따르면, 성덕댐 수몰로 인하여 대부분의 주민이 이주한 상태에서 남은 4개리 주민 전원 65가구가 도.군비 및 자부담 3억5천만원을 들여 대지 1천평, 건평 150평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연락처 054-873-1108)
권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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