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市鳥' 어떤새 좋아요



김해시는 유해 조수로 분류된 까치를 대신해 새로운 시조(市鳥)를 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와 각계 전문가 등을 통해 총 8종의 새를 추천받아 기러기와 제비, 노랑부리저어새 3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기러기는 김해지역 화포습지와 신안습지에 많이 찾아오는 철새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김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에도 기러기 모양의 토기가 많이 출토되고 있다.
 

제비는 김해시ㆍ군이 통합되기 전 시조로 시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으며 감각과 신경이 예민해 총명한 영물로 인식되는 길조다.
 

노랑부리저어새는 화포습지에 매년 찾아오는 철새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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