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4·10총선서 선거구 13곳 중 9곳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 안동대학교 김상우 교수를 단수 공천함에 따라 현재까지 경북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9곳, 시도의원 재보궐 1곳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단수 공천된 지역은 △포항시 북구 선거구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후보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후보 △김천시 황태성(전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지역위원장) 후보 △안동시·예천군 김상우(현 안동대 교수) 후보 △구미시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 후보 △상주시·문경시 이윤희(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후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현 신라대 겸임교수) 후보가 각각 공천됐다.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던 포항시 남구·울릉군과 구미시을 등 2곳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김상헌(전 경북도의원) 후보, 김현권(전 국회의원) 후보가 각각 공천됐다.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에 김상훈(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현재 한비건설 대표로 카이스트 EMDEC 특허정보검색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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