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지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사우디 파견
정부가 중동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한다.
외교부는 이재웅 전 대변인을 팀장으로 외교부·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영공 폐쇄에 따라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피하는 국민의 귀국도 지원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쿠웨이트에서는 이날 오후(한국 시각)에도 국민 29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입국했다. 이라크에서도 9일 16명에 이어 10일 9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중동 상황에 따라 현지에서 발이 묶인 국민의 이동 및 귀국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주레바논대사관은 지난 8일 단기 체류 국민과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등 10명이 출국할 수 있도록 방탄차를 포함한 공관 차량 3대를 이용, 베이루트 국제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도착 후 출입국 수속을 지원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및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간부들을 공격한다며 레바논 상대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주오만 대사관은 주오만 싱가포르 대사관과 협의해 지난 7∼8일 한국인 4명이 싱가포르 정부 제공 전세기를 타고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신속대응팀을 각각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및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날(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한 일본 정부의 전세기에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해 이날 오후 1시38분쯤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 양국 공관 간의 긴밀한 소통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신고
인쇄
스크랩



게시판형
리뷰형
겔러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