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명절 되도록…대구경찰·소방 ‘총력전’
대구경찰·소방 당국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간 빈집이 많은 주택가나 무인점포, 상가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책을 시행한다.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귀금속 점포, 편의점 등 현금 취급 업소들의 취약 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전 피해자보호팀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관련 범죄에 대해선 경찰이 적극 개입·처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연휴 중 발생할 주취 폭력,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특히 흉기 이용 범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설 연휴 특별 교통안전 활동은 7일부터 시작해 12일간 시행한다.
연휴 전후로 귀성·귀경객 이동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할 고속도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관 200여명을 배치한다. 순찰차, 싸이카 등 107대도 동원해 교통 관리를 강화한다.
주야간을 불문하고 음주단속도 병행하고 끼어들기·꼬리물기 등 이른바 ‘얌체운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더해서 귀성·귀경길 안전을 위해 대구교통 SNS, TBN 교통방송, 교통안내전광판 등으로 정체 구간과 사고, 공사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 전파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6시부터 약 1주일간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량·인원 이동 증가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전통시장, 공동주택, 산업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방치 가연물 제거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 창고,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전원 차단 등 자율 안전관리 지도도 병행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억제한다.
대형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도 강화된다. 각 소방기관장은 지휘선상 대기를 유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인명구조 최우선 대응 전술을 전개한다.
대구공항과 역·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 운집 장소에는 기동순찰을 강화해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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