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단체장이 선제적으로 지역의 위험요인 발굴·해결한다

‘자치단체 일상안전 릴레이’ 캠페인 실시…SNS 등으로 활동 공유

행정안전부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지역 현장 정착을 위한 ‘자치단체 일상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도의 단체장 등이 해당 지역의 ‘위험요인의 선제적 발굴·해결’ 등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의 정책방향에 맞는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활동모습을 SNS 등에 공유한다. 

특히 시도지사 등이 지역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활동함으로써 자치단체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전투자 확대 등 실제 지역안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안전 릴레이는 지역별로 시도지사 등이 지역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주민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이후 활동 내용을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행안부 유튜브와 안전한 TV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현재까지 대구, 인천, 충북, 전북, 경남, 경북, 제주 시도지사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오는 7월까지 다른 지역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9일 경상남도부터 첫 활동을 펼쳤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경기도에서 부분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교량과 같은 캔틸레버 방식으로 만들어진 밀양시 제1아불교를 방문해 드론을 통한 안전점검과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훈련을 진행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APMG)에 앞서 주요 경기를 진행하는 익산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동빈내항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하면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발생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현장과 만석고가교를 방문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청 직원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직접 교육에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 때 공무원의 초기 재난대응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방의 재난 현장 지휘 및 대응 전담 조직인 현장대응단 출범식에 참여해 소방드론과 전기차 화재진압용 이동식 수도 등의 시연을 살펴보고 재난대응에 대한 역량 집중을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에 재난안전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안전대응 방안 마련을 당부하고 미원교 등 지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각 시도는 지역특성과 주민관심 사항을 고려해 지역의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하는 일상안전 릴레이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종합대책의 핵심은 대책에 포함된 65개의 세부과제가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자체와 지자체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여 이를 기반으로 총체적인 국가 안전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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