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1.13

경북도, 고추 재배방식과 유통구조 확 바꾼다

-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41ha와 종합처리장 설치에 135억원 지원 -

경상북도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고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비가림 재배시설 설치비 82억원(국비 16억원)과 수매․세척․건조․가공․유통 등 일관처리가 가능한 고추종합처리장 설치에 53억원(국비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재배방식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총 135억원(국비 39억원)을 지원한다.

탄저병 예방 효과와 생산량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으며 연중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비가림 재배시설 41ha 설치에 82억원을 지원하고, 부직포 피복과 관수시설 설치를 유도하는 등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자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부분 산지 수집인을 통해 이루어지던 기존의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고추의 수매․세척․건조․가공․유통 등 일관처리가 가능한 고추종합처리장을 통한 새로운 유통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의성, 봉화 고추종합처리장 시설 설치 마무리에 53억원을 지원하는 등 유통기반을 확충하여 앞으로 고추종합처리장이 고추 유통의 중심이 되어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홍고추 수매자금 지원과 계약재배 확대를 유도하는 등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남안동농협고추종합처리장(일직면 소재)”, “의성고추종합처리장(봉양면 소재)”, “영양고추유통공사(영양읍 소재)”, “봉화고추종합처리장”(봉화읍 소재) 등 총 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추는 국민 식생활에 매우 중요한 양념채소로서 주산지 농가의 주요 소득 작물이나, 최근 들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실정이라며 이제는 기존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재배방식 도입과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비가림재배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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