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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사회
되돌릴 수 없는 증원…의료계, 투쟁이냐 협상 전환이냐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별 정원을 확정하면서 의료계는 더 거센 반발을 할지, 향후 의료 개혁 과정에서 의료계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대화에 나설지 갈림길에 서게 됐다.정부는 ‘증원 규모 백지화 후 협상’이라는 의사들의 주장에도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반복해서 의지를 밝히다가 결국 이번 증원 확정으로 . . .
2024.03.21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尹 정권 퇴진운동 시작”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0일 경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청사에 도착한 주 위원장은 “14만 의사의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은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 . .
2024.03.21
의사 커뮤니티에 교수 실명·사진 공개…경찰 조사 착수
의대생과 젊은 의사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일부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병원의 교수 실명과 사진이 담긴 글이 게시돼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20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현재 내사를 벌이고 있다.게시글은 전공의들의 복귀를 설득한 . . .
2024.03.21
“정부의 독단 결정 철회하라” 의료계, 거센 반발
정부가 20일 의대 증원분 2천명 배정안을 발표하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의대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의대생 2천명 증원 배정안을 철회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비수도권에 82%, 수도권에 18%를 증원하는 정책은 교육 여건을 철저히 무. . .
2024.03.21
의협 새 회장 선거 돌입…당선 후 ‘강경투쟁’ 가능성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새 회장을 뽑는 선거에 돌입하면서 향후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부터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제42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을 두고 25~26일 결선 투표를. . .
2024.03.21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9월 완공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가 오는 9월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국가보훈부가 각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나 요양병원을 지어 국가유공자들에게 치료, 재활, 요양을 제공하는 융합형 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는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병원 재활체육관 부지에 연면적 4천920㎡, 지하 1층∼지상 4. . .
2024.03.21
역대 정부, 의사 ‘파업 카드’에 번번이 실패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분 2천명의 대학별 배정이 20일 확정되면서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의대 정원이 늘어나게 됐다.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전면 원점에서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날 대학별 정원 발표로 사실상 2천명 증원이 확정됐다.제주대 의대 신설로 정원이 늘어난 1998년 이후로 역대 정권은 번번이 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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