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대위 활동 돌입…"7월 4일 전당대회"
김홍기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비상대책위 첫 회의를 마친 뒤 배은희 당 대변인은 "서울 전당대회는 7월4일로 잠정 결정했으며 권역별 전당대회를 할지는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은 권역별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의 분리 선출 등의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오는 16일 회의에서 산하에 3∼4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13명이던 비대위원을 6명 늘려 19명으로 증원했다.
비대위원 가운데 김성식 의원이 빠지는 대신 박보환 박영아 권영진 신지호 황영철 나성린 의원을 추가 선임하고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원외 인사 1명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비대위는 공석중인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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