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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45% ‘5060’…30대 가장 적어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였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0대가 314만1천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5. . .
2024.04.11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4년 만의 귀환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민주당 정동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4년 만에 국회로 돌아오게 됐다.특히, 1942년생인 박 후보는 81세로, 4·10 총선에 출마한 원내 정당 후보 중 최고령이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 . .
2024.04.11
숱한 잡음에도 승리 자신하는 민주당의 ‘오만’
더불어민주당이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여성 비하’ 막말과 부동산 ‘편법 대출’ 의혹 등 각종 논란과 이재명 대표의 잇단 설화에도 불구하고 총선 승리를 자신하면서 대구경북(TK) 유권자들 사이에서 ‘오만의 극치’라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민주당은 4·10 총선을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으로 이미 판세가 굳어졌다. . .
2024.04.09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 계획 없다”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증원 1년 . . .
2024.04.09
尹 대통령 “재개발·재건축 속도 낼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 .
2024.04.09
與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는 거야 심판”
국민의힘은 8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에 “거대 야당을 심판하려는 국민들의 분노”라고 주장했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4년간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양당을 심판하고 범죄자들과 종북주의자들, 위선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 .
2024.04.09
초접전 지역 55곳…與野, ‘숨은 지지층’ 결집 총력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전국 판세를 좌우할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격전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전문가들 및 여야 자체 분석,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면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20% 이상인 54~55곳이 접전지로 분류되. . .
2024.04.09
김준혁, 또 막말 드러나…전국서 사퇴 요구 빗발쳐
8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김 후보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이날은 김 후보가 2022년 2월 출간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두고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전승된 설화를 보면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 .
2024.04.09
"저 윤석열, 국민 괴롭히는 사람"… 허위영상 제작한 50대 입건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허위 조작 영상 제작자를 특정했다.앞서 지난 2월 메타와 틱톡 등 SNS에서는 윤 대통령이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라고 발언하는 ‘허위 조작’ 영상물이 빠르게 확산했다.이에 대통령실이 나서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조지호 서울경. . .
2024.04.09
국민의힘, 민주당 '버티기'에 "뻔뻔한 '귀틀막'"
국민의힘은 8일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버티기’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 엄중한 꾸짖음에도 ‘귀틀막’하는 민주당의 오만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라며 “버. . .
2024.04.09
선관위 "직원 투표지 불법투입 사실 아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선관위 직원들이 불법 투표지 투입으로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이 확산되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선관위는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상황에서 보란 듯이 불법행위를 저지른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이어 “선거절차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 . .
2024.04.09
與, 야권 200석 확보 전망치에 소름끼친다
정치권 일각에서 4·10 총선 판세와 관련해 범야권 200석 확보 가능성이 거론되자 여권 인사들의 막판 읍소가 이어지고 있다.현행 국회법(정관)에 따르면 재적의원 5분의 3인 180석 이상이면 개헌·대통령 탄핵·국회의원 제명을 제외한 모든 국회 권력 행사가 가능하고,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석을 넘기면 △헌법 개. . .
2024.04.09
선관위, '사기 대출' 논란 양문석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이 제기된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한 고발 조치를 알렸다.선관위는 경기 안산시상록구선관위가 지난 5일 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산상록선관위는 양 후보와 배우자가 공동명의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 .
2024.04.09
한동훈 "이재명·조국, 200석 가지면 스스로 사면…무시무시한 일 벌어질 것"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범야권이 200석을 가지면 이재명·조국 대표가 자기의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서 진행된 후보들과의 합동지원유세에서 "200석을 가지면 무엇을 할 것 같나. 개헌을 해서 국회가 사. . .
2024.04.09
악천후에도 北 감시 가능… 정찰위성 2호 발사 성공
한국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한국 시각 8일 발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하고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군사 정찰위성 2호기는 한국 시각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메리트아일랜드의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약 45분 뒤인 오. . .
2024.04.09
이재명 "일하는 척했네"…與 "유권자 모독"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세를 마치고 차량 안에서 “일하는 척했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7일 오후 논평에서 이 대표를 향해 “국민에게 선택을 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일하는 척’이었나, 만약 또 국회의원이 되면 ‘일하는. . .
2024.04.09
與 "경합 지역 60곳으로 늘어…접전지서 '골든 크로스'"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작은 차이로 경합하고 있는 지역이 60곳으로 늘어났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자체 분석하고 있는 경합, 박빙 지역은 몇 곳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한 5%. . .
2024.04.09
김부겸, "김준혁·양문석 논란…민심의 판단 맡겨보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의 막말·부동산 의혹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민심에 판단을 맡겨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YTN ‘박지훈의 뉴스킹’ 인터뷰에서 ‘논란에도 계속 후보를 유지하고 있지 않냐, 민심에 반영이 안 된다고 생각하. . .
2024.04.09
한번 더 TK 찾은 한동훈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어려울 때 끝까지 지켜왔다”
사전투표 마지막날 TK(대구경북) 격전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민의힘은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선거구를 찾아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펼쳤다. 거대 양당 심판을 앞세운 ‘지역 살리기’를 전면에 내걸었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6일 경북 경산에 이어 대구 중구를 또 한 번 찾으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발 . . .
2024.04.08
국민의힘 책임당원들 도태우 중·남구 후보 잇따라 지지 선언
7일 도태우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5·18 폄훼 발언 등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7일 도태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책임당원 10명이. . .
2024.04.08
최경환 선대위 “조지연 후보 허위 경력 의혹 조치를”
4·10 총선 경북 경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후보의 선거책위원회가 7일 오후 ‘조지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했다.최 후보의 선거책위원회 최영조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지연 후보 허위 경력 관련 제보가 선관위에 접수된 지 6일이 . . .
2024.04.08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 유세전, 종교시설·공원·시장 찾아 ‘한 표’ 호소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 아래 총성없는 유세전이 지역 곳곳에서 벌어졌다. 후보들은 공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 시민들을 향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종교시설을 찾아 주말 예배보러 온 유권자들에게는 ‘한 표’ 지지를 호소했다.대구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중남구에선 후보들이 저마다 종. . .
2024.04.08
윤재옥·유영하·권영진 등 달서구 후보 3자 합동 유세 전격 취소
대구 달서구 지역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의 3자 합동 유세가 갑자기 취소돼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당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지도부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원조 ‘친박’ 유영하 변호사가 있는 데다 권영진 전 대구광역시장이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7일 지역 정가에 따. . .
2024.04.08
조원진 후보 "대구 아파트 시장 안정화,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 쏟을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 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조원진이 불안한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안정화하고, 대. . .
2024.04.08
총선 사전투표율 31.28% 역대 최고… 첫 30% 돌파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 역대 총선 중 처음으로 사전투표율 30% 넘긴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 간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투표했다.지난 21대 총선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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