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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단체 “대학 입시요강 발표 중지해야”
의대교수 단체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결정하는 대법원의 재항고심이 나올 때까지 대학이 입시요강 발표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결정이 불리하게 나오더라도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협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32개 대학 총장은 대법원 재항. . .
2024.05.28
넓어진 의대 입학문…올 대입 최대 변수 ‘N수생’
의대증원 확정으로 2025수능에서 재수생은 물론 반수생 등 N수생 증가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의대 진학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최상위권으로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고 9월 모평이나 곧바로 수능을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6월 모평으로 진학 지도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즉 최상위. . .
2024.05.28
정부, 전공의 복귀 유인 마지막 대책 고심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됐지만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인할 마지막 대책에 대해 고심 중이다.26일 정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사법 처벌 재개와 대한의사협회(의협)에 감독권 행사 등 강경책, 전공의의 면허정지 유예와 사직서 처리 등의 유화책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정부는 당분간. . .
2024.05.27
의대 교수 85% “교원 적기 확보 힘들 것”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1천509명 늘어난 상황에서 전국 의대교수들은 증원에 맞춘 교원과 시설을 제때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2일부터 25일 정오까지 전국 30개 의과대학 교수 1천31명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 여건. . .
2024.05.27
육군 32사단서 수류탄 사고…"2명 병원 이송·1명 심정지"
육군 32사단 21일 오전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과 경찰, 육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024.05.21
정부 “상급종합병원, 중증 환자에 집중”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증·외래 진료를 대폭 줄이고 중증 환자에 집중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전공의에 대한 근로 의존도를 낮추고 경증·외래·검사를 대폭 줄이면서 중증 환자에 집중하더라도 운영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 .
2024.05.21
李 지사 “TK 통합, 완전한 자치정부 지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도청 간부회의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완전한 자치정부를 지향해야 저출산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또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통합을 결정하는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권 확대 인센티브. . .
2024.05.21
洪 시장 “TK통합특별법 추진…대통령도 적극 지원”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도 대구·경북 통합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라고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혀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여론조사를 거쳐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조만간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4자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도 했다.홍 시장은 . . .
2024.05.21
어버이날 ‘꽃보다 용돈·식사’...칠성 꽃도매시장 ‘울상’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기념일 선물에 대한 인식도 변하면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특수는 옛말이 됐다.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찾은 대구 북구 칠성동 꽃 도매시장은 카네이션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벼야 할 대목인데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도매시장 상인들은 손님들을 기다리며 꽃과 모종을 정리하고 있었고 문을 연 가게 앞. . .
2024.05.08
정부 “보정심·전문위원회 회의록 작성·보관 중”
정부는 ‘의대 증원’과 관련한 회의록 작성 의무를 철저히 준수했다고 7일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를 둔 보정심(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과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의 회의록을 작성·보관하고 있다”며 “정부는 . . .
2024.05.08
의·정갈등, 법원 판단이 ‘분수령’될 듯
의대 증원 ‘2천명 근거’ 자료를 요구한 법원의 결정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향방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을 ‘유연한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의료계가 통일된 입장을 제시해 달라는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3일 “정부는 의료계와. . .
2024.05.07
KTX 3자녀 이상 ‘반값’ ...코레일, 30일부터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0일부터 3자녀 이상 가족이 KTX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 행복 할인을 확대한다.다자녀 행복 할인은 만 25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코레일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중 어른 1명 포함 최소 3명이 KTX를 함께 탈 때 어른 운임의 30%를 할인하는 제도다. 코레일은 30일부터. . .
2024.05.07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 싶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의 절대다수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 의대·병원 3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3일부터 24시간 동안 소속 병원 교수 46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96.5%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다만 70.9%는 현재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답했고 . . .
2024.05.07
정부·의협, 의정협의체 회의록 존재 두고 대립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6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에 이달 10일까지 의대 증원의 근거 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데 따라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등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 . .
2024.05.07
“교수 사직 따른 환자 피해 방지책 마련”
정부가 각 병원에 공문을 보내 의대 교수의 사직·휴직 등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의사가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에 근거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의 병원장들에게 주치의(의대 . . .
2024.05.07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학기제, 학년제 전환 검토
교육부가 의과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중인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각 대학에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학들은 학기제를 학년제로 전환해 2학기에 1년치 수업을 몰아서 하거나 학칙에 특례규정을 추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특례규정 방안을 . . .
2024.05.07
청년 고용사업장 노동법 위반 ‘수두룩’
올해 대학에 들어간 이모(20)씨는 최근 용돈을 벌기 위해 학교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가 일주일 만에 그만뒀다.‘수습기간 3개월은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고 중간중간 CCTV로 매장 모습을 지켜본 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시급도 최저보다 적게 쳐줄 것’이라는 사장의 말에 일할 의욕을 잃었기 때문이다.대구서부고용노. . .
2024.05.07
생활지원사 “휴게시간 30분, 사실상 연장 근무”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의 필요성을 불러온다. 이 중에서도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하루 5시간을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근로기준법 상 30분의 휴게시간으로 실제 근무시간은 30분이. . .
2024.05.07
박성재 법무부장관, 검찰개혁 국민위해 추진돼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일 대구고·지검을 방문해 “검찰개혁은 검찰 기능이 최고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법무 정책 현장 방문 일정으로 이날 대구고·지검을 찾은 박 장관은 오는 6월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범야권 정당이 추진할 검찰개혁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 .
2024.05.02
내년 의대 증원 1500명 안팎 전망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하면서 내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1천5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어제까지 이번에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대가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 . .
2024.05.02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료공백 해결하겠다”
‘강경파’로 불리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집행부가 1일 출범했다.근로자의 날과 취임일이 겹친 탓에 취임식을 2일로 미룬 임현택 신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로 일어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사태가 빨리 잘 해결되길 원하는 국민과 환자들이 너무 걱정하지. . .
2024.05.02
5월의 6·25 전쟁영웅 ‘故 윤길병 소령’
故 윤길병 소령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경북 경주 출신의 참전용사 고(故) 윤길병 소령이 선정됐다.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윤길병 소령은 1931년 경주에서 태어나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인 경주 건천초 교사로 재직하던 중이던 1950년 6·25. . .
2024.05.02
정부 "일부 교수 휴진, 전면 진료중단 병원 없어"
30일부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의료원 등 일부 병원 교수들이 자체 휴진에 들어갔지만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 수술에 대해 주 1회 휴진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이는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라며 “전면적으로 진료. . .
2024.05.01
건보료 못 내도 보험급여 인정 소득기준 '연 100만원→336만원'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도 보험급여를 인정받는 취약계층의 기준이 연 소득 100만원 미만에서 336만원 미만으로, 재산은 100만원 미만에서 45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가 6회 이상 보험료를 체. . .
2024.05.01
‘K-의료’ 각광…작년 방한 외국인 환자 60만 돌파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한 지난해 방한 외국인 환자는 총 60만5천768명(복수진료 제외)으로 한 해 전인 2022년(24만8천명)보다 144.2% 급증했다.이는 코로나19 이전에 방문이 가장 많았던 2019년 49. .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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