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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사직서 효력 발생 시작…긴장 고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사직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25일 의료 현장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지만 교수들의 뚜렷한 이탈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대구지역 4개 의대(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도 교수들의 사직서 처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이날 수리 예정인 사직. . .
2024.04.26
25일부터 의대교수 사직 효력 발생…환자단체 “현장에 남아달라” 호소
의대 교수들의 무더기 사직 우려에 진료 축소까지 논의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병원 교수들에게 환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25일부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두 달간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에도 . . .
2024.04.24
법무부,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심사 보류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 . .
2024.04.24
비수도권 대학생 정원 확대 쉬워진다
정부가 대학원 체질 개선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자율화한다.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규정은 대학이 정원 증원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이른바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 기본재산)을 비수도권 대학원에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 . .
2024.04.24
의협 차기 회장 “사태 해결 하려면 복지부 장·차관 치워야”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이 23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정부와의 대화 창구가 열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이 사태의 원흉 박민수, 조규홍 그리고 김윤(서울대의대 교수)이 TV에서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는 듯이 여전히 얄. . .
2024.04.24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안민석 공소사실 부인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은닉 재산이 수조원이라는 발언을 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3일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안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기일. . .
2024.04.24
정부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불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결정하며 한걸음 물러섰지만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의료개혁을 계속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 .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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