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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계명문화대학, 2011 세계 태권도 한마당 3위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 생활체육학부 2학년 배보라(21,여)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태권도 한마당” 여성 종합격파 부문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태권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전 세계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1992년 12월 9일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세계 50여개국 3천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1개 종목, 52개 부문에서 자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중심의 일반 태권도 대회와 달리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 공인 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이 주를 이뤘다.
격파 종목에 출전한 배보라씨는 세계 각 국의 선수들과 경합을 펼친 가운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여성 종합격파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학부 김정윤 교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 국 및 우리나라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 펼쳤다.”며, “이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문대학의 특성인 실기위주의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지난 2009년에 서동화씨가 이 대회에서 여성 종합격파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세계 및 전국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태권도 명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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