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수상'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외식·조리학부 재학생 54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7명 등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Dream of chef, chef of dream"라는 주제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구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총 3,1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은 특별전시와 라이브 및 도시락 종목에 출전해 대회첫날인 23일 특별전시 대상(김보성교수 외 4명)을 시작으로 통일부 장관상에 김재혁 김초은과 금상 7팀(박덕용 외 6팀), 은상 3팀(박조은 외 2팀), 동상 6팀(노수민 5팀)등이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대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 출전하여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이순자 총장 부임 후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 속에 미국의 요리학교와 일본 쯔지요리학교를 비롯한 세계 유명조리학교에 학생을 파견, 현지 외국조리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학과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 2월에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순자 총장 외 교수진과 조리전공 학생들 30명이 참가하여 주헝가리대사 및 현지 VIP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음식 전시회와 만찬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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