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들 창업의지 고취 위한 ‘창업의 날’ 선포식 가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7일 삼성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대학내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과 학생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2014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의 날’ 선포식 ‘창업멘토단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창업날 선포식에는 벤처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창업마인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6일에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수상팀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지는“대상”에 종이로션 아이디어를 낸 화장품약리학과 최슬기 학생(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이로션은 종이비누 형태의 종이로션을 만들어 휴대성과 편리성에 큰 강점을 가진 아이디어로 선블록 제품의 종이로션으로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심사위원들이 평했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는 한방식품약리학과 이창호 학생의 산야초 발효초인 ‘청향’이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에 이어 창업아이템의 발굴부터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와 창업 후 성장 지원까지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창업지원멘토단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학생창업지원멘토단은 창업 아이템의 발굴부터 실제 창업 후 성장기까지 전반적인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그룹’과 발굴된 창업 아이템을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제품의 디자인 및 개발, 판매망의 구축 등 창업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그룹’ 및 성공적인 창업과정을 지나 성장단계에 이른 창업기업이 계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의 모델기업이 될 수 있는 멘토들로 구성된 ‘창업 후 성장지원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설계·구성하였다.
학생창업지원멘토단에는 기업가, 세무, 법률, 선배 경영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면서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캠퍼스 벤처창업의 신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창업지원멘토단에게 위원 위촉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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