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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영남대, 의사국시 100% 합격
총 74명(의대 44명, 의전원 30명) 응시해 전원 합격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제7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진 제78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이어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필기시험까지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병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남대는 이번 시험에서 의과대학 44명, 의학전문대학원 30명 등 총 74명(재학생 72명, 졸업생 2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 이번 제78회 의사국가시험은 전국적으로 3,412명이 응시했고 3,200명이 최종 합격해 전체 합격률은 93.8%다.
이영환 영남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영남대 의대의 수준 높은 교과 과정과 미국, 호주 등 해외 유수의 의대에서의 실습을 위한 학교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교육 및 연구 여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성과 인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에 리더가 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의대는 3회 졸업생이 배출된 제50회 의사국가시험을 비롯해 제56회, 제57회 시험에서 100%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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