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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대구한의대, 취업지원서비스 ‘DHU 취업센터의 날’ 행사 개최
대구한의대는 국내외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마인드를 제고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구 총장은 11일 오전, 삼성캠퍼스 및 오성캠퍼스 광장에서 취업․진로가이드북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대학에서 최근 의욕적으로 구축한 상시진로지도시스템 어플리케이션(앱)을 안내했다.
상시진로지도시스템 앱은 재학생에게 진로 및 취직에 대해 상세하고 알찬 정보와 자료 제공으로 그동안 각광받은 상시진로지도시스템을 모바일앱으로 구축한 것이다.
미취업 졸업자에게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입사지원서류 클릭닉, 모의면접, 취업상담, 취업캠프, 취업알선 등 구직관련 정보와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졸업 후에도 적극 활용토록 하는 안내 서신을 발송했다.
마민정(소방방재환경학과,3년)씨는 “학업중에도 취업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데 대학에서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 총장님이 직접 홍보하는 모습에 심리적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황세진 학생취업지원센터장은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이용 주체인 학생들은 이를 잘 몰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홍보와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난을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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