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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계명문화대학, 등록금 동결 결정
계명문화대학은 21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재학생 및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등록금 동결과 지난해 등록금 5%인하에 이어 올해 다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계명문화대학은 장학금을 지난해 144억보다 39억원이 많은 183억으로 책정했다.
이는 등록금 수입 대비 59%에 달하는 수치로 반값등록금을 넘어 등록금 3분의 1 실현을 내다보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지난 5년간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에 따른 재정부담은 동문 및 교내외 인사들의 발전기금 조성과 교육역량 향상을 통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지원금 확보, 에너지 절약 및 긴축재정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석 총장은 “다른 분야의 예산은 줄어들더라도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질은 높이고 장학금을 확충하는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예년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2011학년도 교육비환원율 118%(2012년 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1달 남진 남은 2012학년도에는 교육비환원율이 1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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