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올해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 29명 대거 합격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2013년도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현재까지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한동대는 매년 상당수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왔으나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가 시작된 이래 올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2005년에 시작된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한동대는 지금까지 총 19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의·치학전문대학원에 진학시켰다. 이는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례없이 높은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최종 합격한 유두현(06학번, 22세) 군은 “한동대는 제게 겸손과 정직, 그리고 봉사의 가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늘 겸손한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통해 매순간 도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한동에서 배운 가치들을 가지고 소외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정책과 제도들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4년동안 한동으로부터 받았던 은혜를 가슴에 품으며 더욱더 성장하여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생명과학부 학부장 이관희 교수는 “우리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의∙치학전문대학원에 대거 진학하게 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들이 원하고 준비한 길이 열리게 된 것이 가장 기쁩니다.
공부 양과 실험이 많은 생명과학부의 모든 교과과정을 묵묵히 믿고 열심히 따라와 주어 이런 좋은 결과까지 선물로 준 학생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