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정희리더십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개회
‘2012 박정희리더십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권향수(36, 일반인부, 구미)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 이하 ‘연구원’)이 주최하고 구미시에서 후원한 대회는 올해 3회째로, 우리나라 발전과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소년(초‧중‧고 재학생)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21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권향수 씨는 <CEO 박정희-주식회사 대한민국>(홍하상 저)을 읽고 “박정희, ‘한국?’에서 ‘한국!’로 만들다”라는 제목의 독서감상문으로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박춘덕(일반인부·대구) △박보현(청소년부·상서여자정보고), 장려상은 △허환(청소년부·고양예술고) △차현진(청소년부·경명여중) △장보윤(청소년부·상서여자정보고) △문보라(일반인부·연세대교육대학원) △정동엽(일반인부·대구) △박해균(일반인부·영덕) △박시윤(일반인부·영남대) △송지수(일반인부·서울) △오상겸(일반인부·대구) △최미경(일반인부·경산)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씩, 장려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씩이 수여됐다.
대회를 주최한 최외출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장(지역및복지행정학과)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한 세계 7대 무역국이 되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눈부신 역정을 국가지도자 리더십을 통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