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권업 교수, 기술사업화 대상 수상
오랜 기간 지역기업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사업화에 공헌 및 연구정책 개발, 수립에 기여한 공로 특별히 인정받은 계명대 경영학과 권업(58)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2 이노폴리스 페어(INNOPOLIS Fair)’에서‘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12 이노폴리스 페어(INNOPOLIS Fair)’는 대덕, 대구, 광주 등 3개 연구개발특구의 산‧학‧연 혁신주체 상호간 교류를 증진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해온 특구 육성정책 성과 점검, 포상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그 일환으로 실시되는‘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혁신활동과 성과를 상호 공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왔다.
권업 교수는 오랜 기간 대구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사업화에 공헌해왔고, 지역기업들의 연구정책 개발 및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특별히 인정받아‘2012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 수상(연구개발특구 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권업 교수는“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지역기업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해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권업 교수는 1954년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미국 앨라바마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