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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독도아카데미 개최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소장 최장근, 일본어일본학과 교수)는 10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인문대학 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유학생을 위한 독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독도영토의 본질’에 대해서,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장 최장근 교수가 ‘센카쿠제도와 쿠릴열도 남방4도의 영유권 분쟁’에 대해서 강의한다.
참가유학생들에게는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표시하고 있는 고지도가 들은 기념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장근 교수는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중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며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릴 수 있도록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매년 인기강좌로 ‘독도영토학’강좌를 개설해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경상북도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열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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