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경 교수, 국제경영관리학회 최우수논문
계명대 경영학과 김경 교수가 최근 전남대에서 열린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언어장벽과 사회적 지식이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식이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 한국기업의 베트남 자회사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이 분야의 선구적 연구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해외에선 활발했지만 국내에선 거의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우리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식이전 관련 장애요인에 대해 실증적인 연구를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논문을 통해 김교수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지식이전에는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사회, 문화, 역사 등 사회적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고 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경 교수는 “신진학자들이 많이 수상해 19년째에 접어든 중견학자로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학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그동안 미흡했던 이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과 한국국제경영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김경 교수는 이날 받은 상금 100만원을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최우수논문상은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국제경영리뷰’에 2010년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60여편 중 가장 우수한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학술상이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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