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장 찾은 김건희 “서울서 홍보 많이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7일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시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판매 근황을 살피고 제철 농산물, 반건조 생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 튀김 등을 구입했다.
이 상인은 “여사님, 감사합니다. 좋은 박람회를 많이 지원해 주셔 가지고 관광객이 많이 오셔 가지고 매출이 더욱 늘어나서 항상 감사히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여사가 건어물 가게에 들러 “안녕하세요. 요즘 어떠세요”라고 말을 건네자, 이 상인은 “요즘요 너무 안 좋아요. 사람들이 잘 안 나오고요”라고 답했다.
김 여사는 “그래서 제가 대신 왔습니다. 앞으로 많이 파실 수 있도록 제가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습니다”라고 응원하면서 멸치와 밴댕이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상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민들과 악수를 나눴고 휴대전화로 시민들과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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