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역 메밀산업 육성위해 계약재배 실시
aT 대구경북지사, 봉화․영주지역 농가에서 올 46ha 계약재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경관용 및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하는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매 계약재배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aT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성진)는 지역의 메밀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 영주 및 봉화지역 36농가와 메밀 46ha를 계약 재배해 수매 할 계획이다.
aT 대구경북지사는 올해 메밀 최종 수매가격은 수확시기의 시가로 약정물량을 초과하더라도 전량 수매할 방침이며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메밀 종자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생산농가에 현물종자를 보급하며, 종자를 보급받지 않는 농가는 종자비를 생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메밀 재배단지 규모화와 재배의욕 고취를 위해 금년에 조직 공동운영비를 신규로 지원함은 물론 수확기에 콤바인 임차비, 메밀 관련 축제 행사비 지원 등 메밀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일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aT 대구경북지사 이성진 지사장은 “전반적으로 메밀 재배면적은 감소 추세이나,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고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 시 지역 관광자원 확보가 가능하므로,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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