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북미 최대 신선농산물박람회 PMA 참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1 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는 신선농산물마케팅협회가 매년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박람회로, 신선농산물 주요 이슈, 트렌드 등을 논의하고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올해 한국관에는 농협중앙회(천안배원협), 지이스트, 창락농산, 큐케이씨, 양촌영농조합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대표적인 대미 수출품인 배, 밤, 버섯류 등을 전시·상담한다.
aT는 한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현지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Korean Fresh Dishes’를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운영, 한국 신선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역협상이 완료된 한국산 감귤과 사과에 대한 시식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효과적인 미국 런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격적인 농산물 수출장려국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산 신선농산물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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