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출사표 행진…이준석 대구·이낙연 광주 '고심'

개혁신당 지도부의 출사표가 던져졌다.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 주요 인사들이 4·10 총선 출마 지역을 정하면서 이준석·이낙연 두 공동대표의 출마 여부와 출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공동대표가 영남과 호남에 각각 출마해 거대 양당의 전통적지지 기반인 지역 구도를 타파하고 총선에서 전국적 반향을 일으켜야 한다는 여론에 당사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당내에서도 이준석 공동대표의 출마지로 대구와 수도권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그가 일명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 출마함으로써 전국 보수 지지층 내부의 ‘반윤’(반윤석열) 표심 견인을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 인지도가 높은 이 공동대표가 영남과 호남을 양분한 거대 양당에 맞서 수도권에 나서 전체 선거판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나서 전국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주장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출생한 그의 지역구가 줄곧 노원병이었던 것과 중도·청년층 표심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론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애초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인물이 부족한 신당 특성상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출마 여부는 상의하겠지만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그 마음에 지금도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두 공동대표는 합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25일을 전후해 지역을 선택하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양향자(광주 서을) 원내대표는 합당 이전 이미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으며, 금태섭 최고위원도 통합 전 서울 종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응천 최고위원과 이원욱 의원은 전날 각각 기존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과 화성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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