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서열 2위 국회의장, 조정식-추미애 ‘2파전’

4·10 총선 후 일주일이 지난 17일 단독 과반 의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22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에 따르면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으며,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들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파전’ 양상을 띈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최다선이 된 두 사람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알려졌으며 국회의장직에 대한 도전 의지도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해찬계 출신 조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선거와 대선 캠프에서 중책을 맡으며 대표적인 친명계로 입지를 굳혔고, 이번 총선에서 공천 등 실무를 담당해 압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통화에서 “이 대표와 총선 개혁 공천을 이뤄내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며 “22대 국회는 정당 정치와 의회 정치를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단호히 맞서야 하며, 이를 위해 젊고 개혁적이면서 이 대표와 당과 호흡을 맞출 의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문 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했다.

그는 총선 전부터 6선에 성공하면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혀왔고, 이날도 SBS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 의장’의 역할을 많이 기대해주기 때문에 주어진다면 거부하지 않겠다”며 “총선의 민의를 누가 잘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느냐, 누가 가장 근접한 실행을 해왔느냐가 중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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