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지역 유일 8년 연속 거점대학 선정
대구과학대가 30일 국토해양부 주관의 '국가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사업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국가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사업은 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교육거점대학을 선정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과학대학, 서울대,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중 대구과학대학은 4년제 대학과 경쟁해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GIS분야 최고 대학임을 공인받게 됐다.
대구과학대학 측지정보과는 지하매설물 탐측장, GPS상시관측소, 3D스캐너 등과 같은 GIS분야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GIS분야 기술인력배출 인원만 1천100여명에 달하며 공무원, 중등교사, 산업체, 일반인 등에게 GIS관련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김석종 대구과학대학 총장은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공간정보의 융복합 기술에 대한 교육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체계적이면서도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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